세로토닌이란 호르몬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 적은 있지만, 무슨 역할을 하는지 어떤 효과를 주는지 몰랐습니다. 오늘은 이 책을 통해 세로토닌을 어떻게 활용하면 업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로토닌이란 무엇일까?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은 흥분 물질이라고 볼 수 있지만, 세로토닌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치유물질'에 해당합니다. 이 호르몬이 활동을 하면 '시원한 각성상태'를 유지시켜 온화한 행복감을 줍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느낄 수 있는 도파민 계열의 성취감과는 다른 평온함과 느긋함에서 오는 행복감이 바로 세로토닌이 주는 행복감입니다.
뇌 과학적으로 따지만,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행복'이란 도파민과 세로토닌이라는 뇌내 물질이 좌우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햇볕을 받고 상쾌하게 일어나서 잠자는 딸과 아내를 보면서 느끼는 평온한 행복감이 바로 세로토닌 분비결과였던 것입니다.
세로토닌은 해가 떠서 태양빛이 망막을 자극하면 봉선핵으로 전달되면서 합성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로토닌에서 발생한 신경 전달이 뇌 전체에 퍼지면서 뇌를 쾌적한 각성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해 집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이불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고, 계속 잠을 자고 싶어집니다. 때문에 우리가 우울해질 때 그 원인을 알면 해결할 방법도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방을 어둡게 만들지 말고, 햇볕이 비추도록 창을 열고, 가만히 태양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부족한 세로토닌을 채우면 이 유능한 각성 호르면이 뇌를 깨워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세로토닌이 바닥을 드러낼 때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세로토닌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
세로토닌 호르몬을 잘 분비시키는 방법을 알면, 업무 생산성을 급격히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생활습관을 조절하여 얻을 수 있는 효과입니다.
커튼을 열어 햇볕을 쬔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일어나면 개운하다. 망막에 태양빛이 닿으면 세로토닌이 합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뇌에 '시원한 각성작용'을 일으킵니다. 쾌적한 하루는 바로 세로토닌 합성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불속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면 이는 세로토닌이 부족하다는 방증입니다. 실내 보다 밖에서 직접 햇볕을 쬐이는게 더 좋습니다.
리듬운동을 한다.
하나 둘~ 하는 소리에 맞춰 할 수 있는 리듬운동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산책이나 조깅, 계단오르기, 스쿼트, 목돌리기, 수영, 골프 스윙연습, 심호흡 등입니다. 리듬을 타면 책 낭독이나 독경도 세로토닌을 활성화 시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아침에 15~30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는 것입니다.
꼭꼭 씹어서 밥을 먹습니다.
이는 턱근육을 리듬감있게 움직이는 것이므로 리듬운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20번 이상 씹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침밥을 먹는 것이 좋은데, 바쁜 현대인에게는 쉽지 않은 방법이긴 합니다.
세로토닌을 내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아침에 눈을 떠서 2~3시간 동안 뇌의 골든타임이 지속됩니다. 이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면 우리는 높은 생산성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직장인은 이 시간을 출근시간에 사용합니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2시간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해가 늦게 뜨는 겨울은 효과가 없겠지만, 봄, 여름, 가을까지는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침에 6시45분에 기상을 해 출근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6시에 기상을 해 조금 더 일찍 밖에 나가 출근하면서 여유있는 산책을 즐기면서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할까 합니다.
리듬감 있게 걸으면서 심호흡도 신경써서 걸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 햇볕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혹은 블로그를 쓸 때 입으로 소리내서 읽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세로토닌이 나오려면 낭독도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고 하니까요. 제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블로그 등 부업활동을 하다가 간단한 목돌리기 운동이나 심호흡 등도 세로토닌 활성화에 영향을 줍니다. 생각해 보면 의식적으로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한 기분전환 활동이 작지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세로토닌 강화를 위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여 눈물을 펑펑 흘리는 것입니다. 바로 공감력을 키우는 것인데 슬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려본 분은 아실텐데, 상당한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볼 때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남 눈치 볼 필요없이 펑펑 울어야겠습니다.
3. 세로토닌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 높이기
저는 블로그 글쓰기 부업에 대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만약,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는 시간을 맞춰 글쓰기를 한다면 그 생산성은 최대 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시간대는 아침에 햇볕을 받고 생체시계를 리셋한 이후 2~3시간 동안인데, 대부분 이 시간에 출근을 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바로 2~3시간 일찍 일어나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6시45분에 일어나 8시까지 출근을 합니다.
그래서, 일단 기상시간을 4시30분으로 당기고, 출근 전 2시간 동안 블로그를 관리하는 방법을 시작했습니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오늘도 잘 해보자!'는 의욕이 생기고 몸에 활력이 돌고, 기분이 쾌활해 집니다. 아침에 발생하는 세로토닌의 각성작용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소리를 내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전환을 통해 신속하게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리듬운동을 5분 이상만 하면 충분합니다. 목을 돌린다던가 심호흡만 잘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부업을 하기 위해서는 평일보다 주말시간 활용이 더 중요합니다. 거의 주말에는 10시간 이상 부업에 집중해서 성과를 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말에는 오히려 새벽에 일어나 최상의 몸 컨디션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아침샤워, 햇볕받으며 집 앞 산책하기, 발마사지하기, 심호흡 등을 통해 최고의 생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세로토닌이 떨어지면,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고, 욱하기 쉬운 충동상태가 되고 폭력적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서 만성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세로토닌으로 아침에 상쾌한 각성상태일 때 해야할 업무목록을 미리 정해두고, 초치기를 통해 시간 제약을 걸어 두고 최대한 성과를 낸 후 오후에는 좀 더 여유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작동을 한다면 오전에는 논리적인 업무를 해야 하고, 오후는 계획을 세우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업무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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