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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업

1개월간 카카오뷰 사용 후 티스토리 방문자 늘리기 테스트 결과

by 물결 941213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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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뷰가 나오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고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대를 했습니다. 오늘은 카카오뷰가 티스토리 외부 유입량을 늘리는데 얼마나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뷰는 티스토리 입장에서 보면 외부 채널이기 때문에 카카오뷰를 통해서 유입이 되면 티스토리 통계에 기타 유입으로 잡히게 됩니다. 이런 외부 유입채널을 잘 활용하면 티스토리 수익에 큰 도움이 됩니다.  

 

 

 

1. 처음에 생각했던 카카오뷰의 활용방안 

 

카카오뷰는 티스토리 콘텐츠를 자유롭게 편집하여 발행할 수 있는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합니다. 더구나 카카오 사용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어 티스토리를 검색으로만 노출하는 것 외에 새로운 노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검색보다 더 좋은 플랫폼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밀어야 하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카카오 고객들에게 노출할 수 있으니까요. 마치 푸시형 마케팅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티스토리 유저는 어떤 콘텐츠를 카카오뷰로 노출을 시켜야 할까요? 

 

당연히 티스토리 포스팅 중에 조회수는 적게 나오는데, CPC 단가가 높아서 클릭 시 수익이 많이 나오는 글을 카카오뷰를 통해 노출시켜야 합니다. 

 

애드센스에서 블로그에 광고를 송출할 때 어떤 단가의 광고를 붙일지는 우리가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의 내용과 블로그 레벨을 보고 애드센스와 광고주들이 판단을 합니다. 

 

글을 여러 개를 쓰다 보면 CPC가 낮은 광고가 붙어 있는 글이 있고, 가끔 CPC가 높은 광고가 붙어 있는 글이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포스트별 광고수익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중에서 조회수는 낮은데, 클릭 시 수익이 높게 나오는 글을 선별해서 카카오뷰로 발행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유입량이 확보가 되면 비례해서 고수익이 나오게 되니까요. 

 

저는 카카오뷰를 보면서 위와 같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조회수는 낮지만 광고단가가 높은 글을 잘 포장해서 발행을 해 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수익을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을 해서, 수익은 높은데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는 콘텐츠 목록을 정리하고 카카오뷰 발생을 시작했습니다. 

 

발행할 때 글은 3~4개로 한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글을 많이 넣어도 실제 카카오뷰에서는 [더보기]를 클릭했을 때 추가로 보이도록 설정이 되어 있어서, 한번에 노출될 수 있는 3~4개의 콘텐츠가 가장 적당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뷰에서 중요한 것은 제목과 설명입니다. 

 

노출이 되려면, 제목과 설명이 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클릭을 하여 티스토리로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한 달간 카카오뷰에 매일 보드를 올린 결과 

 

이후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카카오뷰의 유입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실행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주말에 한 달치를 모두 기획하여 예약 보드로 올려두었습니다. 총 30개의 보드를 발행했고, 매일 아침 7시~9시에 발행이 되도록 시간 예약을 걸어 두었습니다. 

 

카카오뷰 보드 발행 작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정도 집중하면 한 달치는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카오 뷰에서 한 달간 6만 건 이상의 노출이 되었고, 보드는 약 4만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방문한 4만명의 수준의 방문자 중 티스토리로 유입된 고객은 133명이었습니다. 

 

(카카오뷰 1개월 운영결과)

 

자, 이 결과를 보고 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간 133명의 방문자가 증가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애매했습니다. 

 

더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보드 발행에 대한 효과가 감소하는데, 그 이유는 같은 보드가 제목과 설명을 바꾸어 재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뷰는 아마도 제목과 설명을 변경해서 발행을 해도 인용된 콘텐츠가 동일할 경우 노출을 조절하는 로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할 것 같습니다. 그런 로직이 없다면 매번 같은 콘텐츠만 노출이 될 테니까요. 

 

자주 인용한 콘텐츠의 경우 제목과 설명을 변경해도 방문자가 0에 수렴하는 일도 생겼는데, 자주 반복하면 더 이상 노출을 시켜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이 정도면 카카오 뷰 테스트는 충분했습니다. 

 

 

3. 향후 카카오 뷰의 활용방법

 

테스트를 하기 전에 생각했던 방법이 정말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조회수가 낮고 광고단가가 높은 콘텐츠를 카카오 뷰에 발행하는 방법은 컨셉은 좋았지만, 실제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근본적인 어려움은 노출시키려는 콘텐츠가 비록 광고단가는 높지만, 강제로 노출시켰을 때 실제 티스토리로 전환률이 적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회수가 적었다는 것은 대중적인 주제가 아니라는 의미니까요. 

 

또, 아무리 광고단가가 좋은 블로그라도 카카오 뷰에 2~3회 이상 반복하여 발행하면 노출효과가 크게 낮아진다는 점과, 매번 블로그 콘텐츠 성격에 맞는 카카오뷰 채널 개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카카오 뷰는 개설할 때 채널설정에 입력하는 [검색용 아이디]가 노출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검색용 아이디와 관련 없는 보드를 발행하면 거의 유입이 안 되는 현상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물론 채널 생성에 제한은 없기 때문에 원하면 무한대로 채널을 개설할 수 있지만, 채널이 무한정 늘어나면 관리하는 것이 매우 번거롭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티스토리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카카오 뷰를 연계했을 때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글의 소재도 카카오뷰에 설정한 검색아이디 범위에 적합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하여 다시 카카오뷰 활용전략을 세워야겠습니다. 

 

 

 


 

카카오 뷰를 처음 사용하시거나, 세팅하는 방법을 모르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카카오뷰 창작센터를 통해 외부유입 늘리기 : 티스토리 유저 중심

카카오 뷰는 8월에 론칭한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입니다. 티스토리를 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서비스입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에 유입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외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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