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초조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

현재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를 3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딱히 여러개를 운영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자꾸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서 새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애드센스 승인을 초조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첫번째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고 매일 승인통과 메일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3개째 승인을 받고 4번째, 5번째도 승인신청을 올려두고는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애드센스 승인을 통과한 블로그 3개의 사례 

 

첫번째 블로그를 만들어서 애드센스 승인 올릴 때는 무척 긴장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조건에 대해 설명한 여러 블로그 후기를 참조하고, 유튜브에서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에 대해 동영상도 여러개를 보고 포스팅을 정리해서 최종 애드센스 승인을 올렸습니다. 

 

첫번째 블로그의 글 갯수는 총 17개였고, 승인은 5일만에 나왔습니다. 

 

처음이라 당시 온라인에 검색되었던 애드센스 승인조건 대부분 고려했습니다. 글자수도 2,500자 이상 유지를 했고, 이미지나 링크는 최소한도로 유지했고, 맞춤법 검사도 모두 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나와서 무척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블로그는 크게 긴장하지 않고 올렸습니다. 한번 해 봤기 때문에 블로그는 서식 포맷을 만들어서 쉽게 쉽게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두번째 블로그의 글 갯수는 총 15개였고, 승인은 23일만에 나왔습니다. 

 

제가 두번째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첫번째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어 유입량이 현저히 떨어져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승인나는데 오래 걸려서 기다리는데 힘들었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신청을 해서 혹시라도 어떤 잘못된 점이 있는지 찾아보기도 했었습니다. 

 

약간 초조할 뻔 했지만, 무사히 23일만에 승인이 되서 지금 한참 열심히 포스팅 중입니다. 

 

세번째 블로그는 사실 필요가 없었는데, 두번째 블로그가 혹시나 첫번째 블로그처럼 갑자기 저품질이 될까 염려되어 미리 받아두려고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멀티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하나로 저품질이 되지 않고 오래오래 운영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블로그는 글 갯수 12개로, 승인은 41일 걸렸습니다. 

 

점점 애드센스 승인이 통과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것은 아마도 제가 글을 작성할 때 처음처럼 정성들여서 글을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의 갯수 또한 점점 줄어들고 글의 품질도 처음 블로그를 작성할 때 보다는 좀 떨어졌을 것입니다. 반복해서 승인을 올리다 보니 어느새 큰 문제 없으면 언젠가 통과되겠지 하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2. 애드센스 낙방과 오류 메세지에 대한 대응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다가 오류 안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덤벙대서 그랬는지 두번째 블로그를 애드센스 신청을 하면서 광고코드를 블로그에 추가하지 않고 승인신청만 올렸지 몹니까. 

 

그래서, 3~4일 뒤에 코드삽입이 되지 않아서 승인평가를 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와서 함께 보내 준 광고코드를 복사해서 블로그 편집창에 붙여넣고 다시 신청을 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블로그들은 승인 올리고 특별한 오류 메세지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포스트의 양이 충분하지 않아 낙방이 된다고 해서 조금씩 승인올릴 때 글의 갯수를 줄이고 있는데, 몇 개가 최저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감으로 보아 약 10개 정도면 승인 받는데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인 받는데 한달간 소식이 없으면 삭제하고 다시 승인신청을 올리거나, 광고코드를 삽입한 위치를 바꿔보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세번째 블로그를 41일만에 받고 보니, 특별히 조금해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너무 짧지 않게 작성해서 10개 이상 올렸다면,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면 승인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승인거절 메세지도 유형은 2~3가지 정도 뿐입니다. 

 

콘텐츠가 부족하다거나, 광고코드 삽입이 잘못되어 있다거나, 사이트 점검을 다시 해 보라는 경우 정도인데 수정해서 바로 다시 올리면 됩니다. 

 

특히,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결과안내가 오면 일단 바로 다시 승인신청하고, 틈날 때 글을 조금 더 작성해 두면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올렸다고 로봇이 바로 평가를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접수 순서대로 처리하는데 워낙 승인신청건이 많아서 며칠 걸린다고 합니다. 

 

글 먼저 작성해서 추가를 하고 승인을 올려도 되긴하는데 시간낭비가 생길 수 있으니 재승인 신청 먼저 올리고 글을 작성해도 괜찮습니다. 

 

3. 네번째, 다섯번째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신청 

 

보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는 동시에 5개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네번째와 다섯번째 블로그를 생성하여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이번에는 글을 1개씩만 작성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글이 1개 뿐인데 과연 승인이 나올까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올 줄 알았는데 아무 답변이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 중입니다. 

 

현재 19일째 기다리고 있는데, 특별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하면 재승인 신청하고 글을 더 쓰면 되는 것이니까요. 수능시험도 아닌데 떨어진다고 무슨 걱정인가요. 다시하면 되지요. 

 

제가 글을 1개씩 올리고 네번재, 다섯번째 블로그를 승인신청한 것은 혹시나 구글에서 실수로 1개 뿐인 블로그에도 승인을 내 주지 않을까 하는 우연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찾아보시면 글을 1개만 작성한 분도 승인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글 1개만 작성하고 애드센스 승인이 된다면, 정말 애드센스 승인은 부담없이 글을 작성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는 논리가 증명되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이 되면 신청했던 메일로도 결과를 보내주지만, 애드센스 홈페이지 좌측메뉴에 '사이트'라는 메뉴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여러개 만들어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다면 모두 이 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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