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부업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혹시 '글쓰기로 부업하라'라는 책을 읽어보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글쓰기로 부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저자는 독후감을 써서 부업을 시작했는데, 저자가 책에서 이야기하는 글쓰기로 부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글쓰기로 부업하라에 대한 짧은 요약 

 

저자는 해피캠퍼스라는 사이트에 독후감을 올려 판매를 하면서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10년간 독후감을 약 1,000편을 올렸다고 하니 엄청난 글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덕분에 책을 5천여 권을 읽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쌓인 지식들과 독후감을 쓰면서 늘어난 글쓰기 실력으로 책도 냈는데, 무려 10여 편을 출간했습니다. 

 

이 분의 특이점은 책을 낼 때마다 가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간한 책을 한 사람이 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힘듭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이 분은 본인이 저자라는 것이 알려지지 안 되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회사원입니다. 아직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매번 필명으로 출간을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 되면 회사를 그만두고 작가로 살아도 될 듯한데, 여전히 부업으로 남기고 회사를 다니고 있나 봅니다. 

 

저자가 부업으로 독후감을 추천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최근의 디지털노마드가 인기 있는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 

 

①누구나 할 수 있고,

②초기 비용이 들지 않으며,

③성장하면 본업을 능가할 수 있고,

④시간이 지나도 수익이 유지된다.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분들도 모두 부업을 시작해서 본업을 능가하게 되면 회사를 그만두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니 저자가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했던 장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저자는 10년간 해피캠퍼스에 독후감을 올려 부수입을 얻다가 책을 출간하게 되면서 독후감 쓰기를 멈추게 됩니다. 이상한 일이지만, 책을 쓰게 되면서 본인이 업로드한 독후감을 모두 사이트에서 내렸다고 되어 있는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는데, 저자에 따르면 약 500여 권의 책을 읽고 난 후 머릿속에 어떤 의식의 변화가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적인 어떤 쾌감 혹은 깨달음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2. 글쓰기로 시작할 수 있는 부업 추천

 

글쓰기로 할 수 있는 부업은 대표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와 해피캠퍼스 독후감이 있습니다. 그 외에 쿠팡파트너스도 있고, 상업적으로 키워드를 받아 게시물을 올려주는 아르바이트도 있습니다. 

 

그런데, 쿠팡파트너스와 상업적 글쓰기는 위에서 이야기한 세 번째 조건인 "성장하면 본업을 능가할 수 있다"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비록 당장은 수익을 빨리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만의 재산이 된다기보다 그저 돈을 벌는 용도로서만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실력도 쌓고 열심히 키우면 본업을 능가할 수 있는 글쓰기 부업은 티스토리 블로그와 해피캠퍼스 독후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이 두 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수익은 보잘것없지만 두 개의 부업에 대한 케미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독서를 하고 서평 등은 블로그 콘텐츠로 만들고, 독후감으로 재편집하여 해피캠퍼스에 등록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 다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쓴 독후감을 누가 사갈까? 혹은 내가 쓴 블로그에 광고를 누가 클릭해 줄까? 이런 불안감 때문에 시작하는 것을 머뭇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는 시대입니다. 내가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미미하지만 무언가 시작하고 도전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그 부분에 대해 점차 공부를 시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해피캠퍼스 독후감도 그런 흐름을 타고 성장해 왔습니다. 해피캠퍼스에 독후감을 한 달간 올리고 한건도 판매되지 않아서 실망할 때쯤 첫 판매가 이루어져 그렇게 기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세 달간 열심히 포스팅을 했는데, 수익이 개미 눈물만큼 나오는 것을 보고 실망했는데,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몰랐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쓰다 보니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듯이 조금씩 수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 자체가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글쓰기 부업으로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하는 유튜버나 블로거, 전자책은 약간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수많은 성공사례가 나와야 하는데 실제로 본인이 그렇게 해서 성공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손에 꼽으니까요. 

 

홍보를 과도하게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작은 성과를 포장해서 전자책을 판매하거나, 강의 수강을 요구하거나 해서 본인의 수익 채널로 활용하려는 의도일지 모릅니다. 

 

 

3. 글쓰기 부업의 특징 

 

저도 아직은 초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글쓰기 부업을 하시는 분들은 경력이 5년, 10년은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1년 정도기 때문에 막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죠. 

 

지금 수준은 독후감 40편, 블로그 500개 정도를 쓰고 있는데, 1년 정도 해 보니 조금은 글쓰기 부업에 대한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전략이나 스킬에 집중했습니다. 독후감은 팔리는 독후감이 무엇이고 어떻게 가격을 책정해야 잘 팔리는지 등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했고, 블로그는 광고기법이나 어떻게 구성하면 좀 더 클릭률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일정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렇게 기술적인 요소에 집중해도 전체 수익은 비약적으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은 수익 상승에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쓰기 부업의 진정한 특징은 글이 누적되어 쌓여간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누적된 글이라는 것은 나만의 지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만의 재산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가장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일매일 쉬지 않는 포스팅 능력이고, 독후감도 다양한 책에 대해 많이 작성하는 사람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글쓰기 부업의 소득은 처음에는 쥐꼬리만 하다가 누적의 크기가 어느 사이즈 이상으로 커지는 순간 급격히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제가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다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5년 이상 했던 분들의 공통된 이야기입니다. 

 

또, 글쓰기 부업은 그 자체가 나의 지식이 되어 온라인 플랫폼이 어떻게 바뀌어도 매우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피캠퍼스 사이트가 망하거나, 더 이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도 그동안 누적한 콘텐츠와 글쓰기 능력이 있다면, 유사한 다른 플랫폼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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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부업을 하시려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아래 글도 참고해 주세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현실적인 직장인 부업으로 20만원 벌기

 

왜 티스토리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