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누적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기술적인 지식보다 콘텐츠를 더 빨리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작성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티스토리의 서식이 중요합니다. 서식의 정교화가 관건입니다.
왜냐하면, 포스팅 작성을 효율화하기 위해서는 글의 구조, 문단 포맷, 폰트, 하단 링크 구성 등이 미리 세부적으로 짜여있으면 매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1. 제가 사용하는 표준 서식을 소개합니다.
지금 이 포스트가 제가 사용하는 표준 포맷입니다.
일단 처음에 포스트를 설명하는 디스크립션을 160자 정도 적는 공간을 잡아 놓았습니다. 디스크립션은 티스토리가 자동으로 포스트를 요약해서 검색이 되도록 설정한 공간인데, 글 첫 문단 160~190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상단광고를 1개를 삽입합니다. 이 부분도 미리 서식에 다 지정을 해 놓았습니다. 광고는 문단과 한 줄 띄우고, 광고 하단의 문단은 두줄을 띄웁니다.
공간을 이렇게 넉넉하게 잡아 둔 이유는 최근 구글 서치 콘솔 정책센터에서 글과 광고의 간격이 너무 좁다는 경고 메시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문단은 총 3개로 잡아 두었습니다. 포스트 1개를 작성할 때 문단 구성은 3단으로 하고 광고는 총 3개를 배치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소제목은 [제목 1] [기본 서체]를 사용합니다. 또 본문은 [본문1] [기본서체]를 사용합니다. 가장 평범하고 표준적인 서식입니다. 이렇게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는 자연스럽게 H태그를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3단으로 본문을 작성하고 나면 보통 글자 수는 2,500~3,000자 정도가 됩니다. 원래 이 구성을 사용하면 광고를 총 4개를 삽입할 수 있는데, 광고가 너무 많아 보여서 3개를 표준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라인을 하나 넣고 연관 콘텐츠를 소개하는 배너를 2개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을 잡아 놓았습니다. 연관 콘텐츠는 가능하면 본문과 관련 있는 주제만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상단광고와 하단 광고는 제거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포스트라 처음 열렸을 때 상단 광고가 공간을 차지해 버리면 방문자가 디스크립션으로 작성한 짧은 글을 먼저 볼 수 없기 때문에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로 구성한 포맷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서식입니다. 이 서식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때그때 생각이 날 때마다 튜닝을 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맷을 위해 계속 벤치마킹을 하려고 합니다.
2. 앞으로 생각하고 있는 서식
서식은 기본으로 표준서식이 하나 있어야 하고, 글을 작성하는 유형에 따라 하나씩 추가를 해야 합니다.
저는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서평이나 독후감을 작성할 수 있는 서식을 하나 개발하려고 합니다. 서평이나 독후감은 본문 단락을 통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하고, 또 책의 표지나 작가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만들고 싶은 서식은 바로 쿠팡 파트너스용 서식입니다.
저는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제가 구입한 물건에 대한 후기를 종종 올리는 편입니다. 그러면 하단 링크에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간단하게 올리고 있는데, 이 부분을 강조할 수 있는 별도의 포맷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후기와 같은 글 포맷에 맞는 서식을 개발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품 후기용 서식 하단에 디폴트로 쿠팡 파트너스 공간을 잡아 놓고, 제품 소개를 함께 할 수 있다면 효과가 더 좋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은 이렇게 3가지 포맷의 서식입니다.
3. 서식이 블로그 포스팅 효율화에 미치는 영향
여러분께서는 포스팅 1개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1시간 정도 소요되나요?
저는 처음에 블로그를 작성할 때는 1편 올리는데 2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빨라졌다고 생각하는데도 40분~6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은 새로운 콘텐츠를 작성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고, 가벼운 주제에 대해 작성할 때는 30~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작성 시간이 효율화된 배경에는 바로 서식 활용이 큰 몫을 하였습니다.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일단 표준 서식을 불러와 기본적으로 필요한 핵심 키워드를 군데군데 배치를 해 둡니다.
그리고, 모아둔 팩트나 정보를 토대로 문단을 하나씩 구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마치 땅따먹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집짓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서식은 그 글의 구조를 미리 잡아 놓는 것이기 때문에 설계도나 다름없습니다. 최대한 상세하고 자세하게 서식을 만들어 둘수록 반복해서 손댈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포스팅하는데 드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운영하시는 초보자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 블로그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온라인 부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년차 회사원이 생각하는 파이어족의 의미 (0) | 2021.12.09 |
---|---|
애드센스 승인기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 (2) | 2021.11.27 |
구글 애드센스로 고수익자 되기와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0) | 2021.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