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해 본 사람 중에서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해 보려고 노력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10년간 만성비염에서 99% 완치된 사람으로서 제가 사용했던 민간요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제가 경험한 끔찍한 비염 증상들
저는 비염으로 고생한 10년간 가장 힘들었던 것이 콧물이었습니다. 폭포 같다고 할지 비가 내리듯이 샌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터진 콧물이 멈추지 않아 너무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에 앉았을 때 콧물이 줄줄 새고 있을 때는 지옥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번 터진 콧물은 상당시간이 지나야 조금 잦아들곤 했습니다.
재채기도 힘들었는데, 이상하게 한번 재채기가 나면 연속해서 발생하는데 반나절 재채기를 하면 가슴속 폐까지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아팠습니다.
마지막으로 눈 가려움증이 있는데, 만성 비염 후반기에 생긴 증상입니다.
눈이 가려워 조금만 비비면 바로 결막염으로 발전해서 항상 한 달간 항생제 안약을 넣고서야 낫기도 했습니다. 이 증상은 코와 눈이 연결되어 있어서 균이 눈으로 올라오면 결막염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눈이 가렵다고 비비면 절대 안 되고, 가려우면 화장실에 가서 물로 눈꺼풀을 잘 씻어 주면 한결 낫습니다. 물로 눈을 헹구면 안 됩니다. 눈꺼풀에 붙은 먼지만 청소해도 가려움증은 완화가 됩니다.
이제 이러한 비염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제가 했던 시행착오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 시도해 본 비염 증상 완화 방법
비염 초창기에는 지르텍이라는 비염약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지르텍 한 알을 먹으면 약 4~6일은 비염증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콧물이 비오듯이 흘러내릴 때 한알 먹으면 2시간 정도 지나면 깨끗하게 멈췄으니까요.
그런데, 만성으로 접어들 4~5년 차가 되자 지르텍이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내성이 생겼는지 먹어도 비염 증상이 완화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염환자들은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필수지만, 마스크는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염은 외부 온도차에 의해 증상이 심해집니다. 마스크는 온도 차이를 줄여줘서 비염 증상을 줄여줍니다.
비염은 미세먼지와 같이 외부 자극물질이 많아지면 심해지는데, 미리미리 마스크를 사용하면 자극에 대한 노출을 줄여주기 때문에 비염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콧물이나 재채기가 터진 후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습니다. 마스크는 자극물질에 노출되기 전에 사전에 착용해야 효과가 더 높았습니다.
눈 가려움증에 대해서는 인공눈물이 필수입니다. 수돗물로 닦지 말로 인공눈물을 흘려 넣어 내부를 닦아 줘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인공눈물 중에 염증 완화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이 있는데 안과에서 처방을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간질간질 가려움이 느껴질 때 사전적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가려움증을 한결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에 걸리면 최소 3~4주는 귀찮기 때문에 비염과 함께 관리를 해 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매년 반복되는 알레르기 비염을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하지 않고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만성이 된 9~10년 차에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매번 넘기긴 했는데 10년 정도 되니까 도저히 이렇게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면역력을 높일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3. 민간요법 작두콩차 매일 15개월 음용후기
제가 선택한 방법은 비염에 좋은 차를 매일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수술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은 무섭기도 하고 후유증이 생길까 염려되어 민간요법을 선택했습니다.
검색하다가 작두콩차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 비염에 특화되어 있는 차인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저는 유기농 작두콩차를 대용량 벌크로 구입해서 회사와 집에 쟁여두고 마십니다.
벌써 작두콩차를 마신 지 15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저는 매일 하루에 1리터 이상씩 작두콩차를 마십니다. 회사에서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작두콩차를 우리는 것부터 하니까요.
약 1년간 매일 마셨고,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환절기에는 더 진하게 우려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작년부터인가 비염 증상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나쁨상태였는데도 비염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작두콩차를 마시는 것은 비염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가 좋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두 달이 아니라 최소한 1년은 습관처럼 매일매일 마셔야 몸에 어느 정도 면역력이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약이 아니라 차로 마시는 것이라서 한두 번 마신다고 즉각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는 500ml 다기에 작두콩차 3~4개 조각을 넣고 우리면 하루 종일 3~4번 물을 보충해서 마십니다. 적게 마실 때 1리터, 많이 마실 대 2리터 정도 마셔왔습니다.
작두콩차는 굉장히 잘 우러나오기 때문에 4~5번 정도는 충분히 반복해서 마셔도 됩니다. 앞으로 평생 작두콩차를 마시면서 비염 증상을 막아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민간요법으로 비염을 치료해 보시려는 분은 작두콩차를 강력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다량 복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티백이나 소량은 부족합니다. 대량 벌크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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