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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보험

카카오 26주 적금 풍차돌리기로 복리이자 받기

by 물결 941213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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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입사원 때 하던 적금 풍차 돌리기로 목돈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 코인, ETF 열풍이지만 여전히 생활을 통제하여 목돈 만드는 것은 풍차돌리기만한 것이 있습니다. 저는 카카오 26주 적금상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26주 적금 풍차돌리기를 활용하면 복리이자 효과를 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은행별로 비슷한 상품이 많아서 어떤 상품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1. 카카오 26주 적금의 특징 

 

가장 큰 특징은 가입기간이 26주(6개월)이란 점입니다.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기간으로 설정을 하여 소액의 지참금 정도를 모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1년은 결과를 보기에 너무 길고, 3개월은 너무 짧아서 돈이 모이질 않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매주 가입금액만큼 증액되는 납입 구조입니다. 

 

보통 10만 원이면 매월 10만 원씩 내는 것이 정기적금인데, 카카오 26주 적금은 매주 설정금액만큼 증액되어 입금액이 26주까지 증가합니다. 

 

최초 설정액이 1,000원이면, 2주 차에는 2,000원, 3주 차에는 3,000원이 되고, 26주 차에는 26,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처음에 저축에 필요한 금액이 적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초 설정액은 1천 원, 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특징은 이율이 최대 2.2%로 생각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기본 이율은 연 1.7%인데, 중간에 성공보수처럼 이율이 올라가 최대 +0.5% p가 증가합니다. 그래서 최대 2.2%의 이율로 돈을 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 26주 적금은 풍차 돌리기로 목돈을 만들기에 적당합니다. 

 

풍차 돌리기는 동일한 간격으로 적금을 여러 개 가입해서 연속으로 적금 만기가 돌아오도록 설정해 돈을 모으는 재미와 함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프로세스입니다.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결과를 볼 수 있고, 초반에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이율도 높아 재미있게 목돈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풍차 돌리기 적금 전략을 사용하면 이자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습니다. 

 

 

 

2. 카카오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 복리효과 

 

복리가 무엇인가요? 

 

예금을 하고 이자가 붙으면, 그다음 그 예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 또 이자가 붙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카카오 26주 적금으로 풍차 돌리기를 하면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매주 특정 요일에 카카오 26주 적금을 끝없이 가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주 월요일마다 카카오 26주 적금을 10,000원짜리를 가입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1주 차에 가입한 26주 적금이 6개월 뒤에 3,510,000원을 받습니다. 이 중 이자는 13,609원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만기 해지된 1주차 금액은 바로 2주차와 3주차에 가입한 26주 적금의 납입금액으로 사용됩니다. 

 

결국, 제일 처음 가입해서 만기해지된 카카오 적금 만기 해지금(원금+이자)이 그다음 적금에 납입되고, 그 금액의 이자가 또 만기해지되고, 그 금액이 전액 그 다음 적금의 납입액으로 사용되는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처음 가입한 26주 적금이 만기가 돌아오기까지 매주 납입금액이 증가하는데 그때까지는 납입금액을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낭패를 당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제일 처음 만든 적금이 만기 되는 26주 차에는 무려 26개의 적금이 매주 개설되어 있고, 매주 1만 원씩 증가되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 첫 번째 적금이 만기 되는 26주 차에는 26개의 적금에 증가된 설정금을 납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26주차에 납입해야 할 금액은 351만 원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월도에 카카오 적금 풍차 돌리기로 투입되는 돈은 4주간 토탈 1,250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이론상 매주 1만 원의 설정금으로 카카오 26주 적금을 가입하면, 미리 어느 정도 마중물처럼 목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카카오 26주 적금으로 풍차 돌리기를 할 때는 설정금액을 처음부터 1만 원짜리로 고정해서 운영하면 안 됩니다.

 

처음에는 1천 원, 2천 원짜리로 시작해서 만기가 해지되면서 메인 통장에 몇 백만 원의 목돈이 쌓이기 시작하면 그때 가입하는 적금부터 설정금액을 1만 원으로 올리면 됩니다. 

 

 

3. 카카오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 실전 방법 

 

저는 매주 금요일 카카오 26주 적금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지금 약 10개의 26주 적금을 개설했습니다. 그 의미는 10주간 연속해서 통장을 만들었다는 뜻이겠죠. 

 

금요일 통장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돈이 빠져나가는 요일인데 월요일로 하면 한주를 시작하는 첫날에 돈이 와장창 빠져나가는 게 느낌이 안 좋을 것 같아서 금요일로 했습니다. 

 

금요일 자동이체가 줄줄 이어지는데, 이렇게 돈이 나가는 것을 보면 주말에 소비를 조금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 5주간은 3천 원, 5천 원짜리로 번갈아 통장을 만들어 납입금액에 부담을 충분히 줄여주었습니다. 20주 차에 개설하는 통장부터 설정금액을 1만 원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설정금액을 올려야 마지막 26주 차에 납입하는 금액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그때부터는 만기 해지되는 금액이 자동으로 통장에 돌아오기 때문에 선순환이 돌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적금을 가입할 때는 [자동으로 해지]되는 옵션을 선택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알아서 만기가 되면 원금과 이자가 다시 통장으로 입금되고 다시 투자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으로 꾹 참고 6개월을 견디면, 그때부터 쏠쏠하게 목돈이 모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재테크 방법은 다양하고 세분화되어 있어 무엇을 하든지 소액이라도 직접 해보시면서 그 장단점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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