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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업

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 농부처럼 일해야 달성가능합니다.

by 물결 941213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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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온라인 부업을 하면서 2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조한 부업 성과에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2년 정도 하고 보니 디지털노마드 생활이란 결국 디지털 농부의 생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1. 돈을 버는 방법으로서의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는 온라인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면서 소득을 얻는 모든 행동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온라인 부업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듯 합니다. 

 

그렇다면, 돈을 버는 방법으로서 디지털 노마드 일감은 무엇이 있을까요?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면 온라인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부업은 5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저도 책을 몇 권 읽어 보았는데, 세상이 글로벌화가 되고, 디지털화가 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부업들이 새로 생겼습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온라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부업으로 인기가 있는데, 그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얼마나 빨리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느냐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즉, 대부분 인플루언서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루 1~3시간만 투자를 하면 한 달에 기본 100~300만 원, 많게는 1,000만 원까지 벌 수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저는 수많은 온라인 부업 중에서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해서 2년째 하고 있는데, 이제 월평균 50만 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2년을 했는데, 월 50만 원이라니 노력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디지털 노마드에는 상반된 두 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예를 들면, 정보성 블로그와 이슈성 블로그 운영방식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쿠팡이나 블로그로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개념은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 인증을 해 주셨으니 믿어야겠죠. 

 

그런데, 그 방식은 매우 단기적으로 온라인에 올린 콘텐츠의 수명이 하루 이틀 이상을 가지 않습니다.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월 몇 백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그런 작업을 매우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쿠팡이든, 블로그든 매우 자극적이고 클릭 유도만을 위한 콘텐츠를 하루에도 몇십 개씩 발행해야 하고, 이 작업을 멈추는 순간 수익은 거의 제로에 수렴하게 되는 구조인 것입니다. 

 

반면, 디지털 노마드 계열에서 장기적인 수익을 보고 작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연금형 디지털 노마드라고 부르는데, 일정 수준까지 올라가기 어려워서 그렇지 어느 순간이 지나면,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쌓아왔던 수익이 쭈욱 유지되는 그런 구조입니다. 

 

둘 다 디지털 노마드로 돈을 버는 것은 같지만, 인플루언서들도 이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단기간에 이슈성 블로그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정보성 블로그를 키워서 연금처럼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너무 오래 걸려서 대부분 초심자들이 금세 포기해 버리니, 일단 약간이라도 온라인에서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이 맞다는 주장입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정보성 블로그를 키워서 연금처럼 돈을 벌어야 한다는 쪽에서는, 이슈성 블로그로 단기간에 수백만 원씩 버는 것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본인 이외에 개인정보들을 끌어다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떻게 보면 온라인에서 가능한 모든 꼼수는 다 사용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꼼수를 모아서 또 값비싼 전자책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디지털 농부처럼 일해야 하는 이유 

 

저도 2년간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이 저조해서 참지 못하고 값비싼 전자책을 구입하여 꼼수를 배워서라도 단기간에 수입을 올려보려고 했습니다. 

 

단기간에 수입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리뷰를 해 보면서, 저도 하려면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이나 스타일에 맞지 않아서 좀 나중에 해 보기로 하고 미루어 두었습니다. 

 

단기간 고수익이 부러워 몇 십만 원을 내고 비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배워보려 했지만, 저는 길게 보고 디지털 농부가 되기로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디지털 노마드 생활은 농부의 생활과 비슷합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밭에 나가는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글을 써야 합니다. 틈틈이 농사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처럼 최신 동향과 기술변화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틈나는 대로 참초를 뽑아 주는 것처럼 시간이 될때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리를 해 줘야 합니다. 그렇게 벼 이삭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논이 되는 것 처럼 블로그 포스트 하나하나가 모여서 쌓아야 큰 수익이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큰 재해를 만나 농사를 망치면 수익이 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블로그도 열심히 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수익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포기하지 않고 다음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처럼, 우리도 다시 내년을 바라보고 블로그 작성을 멈추면 안 됩니다. 

 

말이 농부처럼이지 매일매일 노가대와 다를 바 없습니다. 연말에 수익이 얼마나 늘어날지 기대할 수도 없는 막연함을 가지고 매일매일 활동을 유지하기 힘들지만, 그나마 농부의 마음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3. 진짜 농부의 자세로 온라인 부업을 한다면? 

 

2년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갑자기 제가 농부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농부들도 풍년 일지 흉년 일지 예측 못하는 가운데서도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니까요. 

 

가장 닮은 부분은 매일매일 쉼 없이 근면하게 활동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닮은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꾸준함이야 말로 온라인 부업의 성공 조건이니까요. 낮은 수익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 블로그계의 전설에 의하면 아무리 허접한 포스트도 쌓이고 쌓이면 돈이 되고, 아무리 글을 못써도 1천 개 이상 포스트를 하다 보면 글 쓰는 솜씨도 늘기 마련이라고 하네요. 

 

결국, 블로그는 초기에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서 그렇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여기서 성공이란 어떻게 하면 블로그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성공경험입니다. 

 

농부의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매일 나가서 일하고, 항상 풍년을 기원하고, 틈나는 대로 잡초를 뽑고, 새로운 농사기술 습득에 게으르지 않은 것이 성공의 핵심 조건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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