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외부 유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꾸준히 하면 효과가 높기 때문에 많이 하는데, 외부 유입만을 위해 어그로성으로 콘텐츠를 발행했을 때는 티스토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카카오뷰 콘텐츠로 외부 유입에 성공했을 때
카카오뷰를 꾸준히 발행하다 보면 한 번씩 조회수가 터지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조회수는 보통 콘텐츠 1개에 노출은 2~3만 사이가 나오고, 방문자도 그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저의 경우 콘텐츠 하나에 평균적으로 2~3천 조회수가 나오는 편이고 5만이 넘는 경우는 1번 있었습니다.
만약, 카카오뷰에서 2~3만 조회수가 나오게 되면, 해당 콘텐츠를 통해 티스토리로 유입되는 방문자수는 10% 수준입니다. 카카오뷰에서 2~3만 조회수가 나오면 티스토리 해당 콘텐츠 방문자수는 2~3천이 나옵니다.
평균적으로 1~2천 방문자수가 나오는 티스토리라고 한다면, 카카오뷰가 터지는 날에는 5천 방문자수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방문자수가 한번 터지면, 그 지속시간은 2박 3일 정도 유지됩니다.
카카오뷰에서 보드가 한번 상위에 노출되면 1~2일 정도 유지를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3일이 지나면 방문자수가 원상복귀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카카오뷰 외부 유입이 성공하여 티스토리에 5천 명 이상의 방문자가 몰려 애드센스 수익을 하루에 20달러 이상 벌어들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후 꾸준히 카카오뷰로 외부 유입을 시도했습니다.
하루에 20달러 이상 나오면 거의 3일간 수익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콘텐츠가 일주일에 2~3번만 터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 최근에 안 좋은 현상을 겪으면서 그 경험을 공유드릴까 합니다.
2. 유입은 성공했으나, 발행 콘텐츠가 탄탄하지 않을 때
문제는 카카오뷰를 통해 외부유입에는 성공했으나, 정작 링크된 티스토리 포스팅이 방문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아니거나, 카카오뷰 제목의 어그로성에 의해 유입된 경우입니다. 사실 저도 그 콘텐츠가 카카오뷰에서 상위노출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는 콘텐츠가 카카오뷰에서 상위 노출되어 많은 노출수를 기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달에 저도 처음 그런 일을 겪어보았는데, 2~3만 노출수를 기록하면서 티스토리에 1개의 콘텐츠에 2천 명 이상의 방문자가 몰려들어 내심 큰 수익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CPC와 RPM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익은 1~2달러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보통 이렇게 외부 유입이 터지면, CPC는 0.5~1달러 수준이 되고, RPM은 6~7달러가 됩니다. RPM 6~7달러라는 의미는 방문자가 1천 명이 되면 수익이 6~7달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방문자가 3천 명이 된다면 18~21달러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티스토리 방문자가 3천 명을 돌파했는데도 RPM은 1달러 수준에 머물게 되는 현상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유입된 방문자들이 티스토리 포스팅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고 즉시 이탈했다는 것을 의합니다.
포스팅 방문 후 체류시간이 짧고 아무 클릭도 없이 이탈해 버린다면, 애드센스 주요 수치들이 급격히 하락합니다. 특히, 방문자는 많은데 즉시 이탈하는 비중이 높으면 체류시간이 형편없이 짧아져서 가치 없는 포스팅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티스토리 콘텐츠를 작성할 때 진정성 있고, 방문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콘텐츠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카카오뷰 외부 유입을 무리하게 시도하면 오히려 역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카카오뷰에 어그로성 제목을 사용했을 때 문제점
카카오뷰가 상위노출 되는 기준은 처음 보드를 발행하고 1~2시간 내에 일정 수치 이상의 클릭을 발생시키면 자동으로 상위로 유지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뷰 보드를 발행할 때는 1~2시간 간격으로 발행하여 지속적인 노출을 유지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카카오뷰 통계에서 방문자가 많은 시간대를 선정해 1시간 간격으로 예약 발행을 걸어 두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방법으로 미리 예약해 둔 콘텐츠에서 외부 유입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제목에 너무 어그로를 끌어서 비록 많은 유입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이탈해 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일간 티스토리 방문자수는 5천 명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수익은 10달러도 안 되는 현상을 바라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카카오뷰를 통해 보드 발행을 할 때 제목은 실제로 필요한 사람만 클릭하도록 문구를 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너무 자극적인 단어와 표현은 오히려 애드센스 수익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개월간 카카오뷰 사용 후 티스토리 방문자 늘리기 테스트 결과
'온라인 부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at GPT가 작성한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0) | 2023.03.02 |
---|---|
애드센스 승인거절 해결방법 :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0) | 2022.10.19 |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한 가지 주제로만 글을 써야 할까? (0) | 2022.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