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한 가지 주제로만 글을 써야 할까?

유튜브와 블로그를 검색하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100개는 넘은 콘텐츠가 나옵니다. 아무도 애드센스 승인을 쉽게 확실하게 받는 방법은 모릅니다. 모두 나만의 경험으로 썰을 풀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저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한 가지 주제로만 글을 써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애드센스 승인을 세 번 받은 경험 공유하기 

 

티스트로 블로그는 2년 정도 운영을 하고 있고, 승인받는 블로그는 3개입니다. 2차 도메인을 씌우는 방법은 알고 있는 있지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글을 새로 작성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애드센스 승인을 세 번이나 받았지만, 특별히 어렵게 받았다는 기억은 없습니다. 

 

제가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글을 약 20개 안팎으로 작성하고 승인을 올렸을 때 빠르면 5일, 늦어도 15일 이내에 승인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1,500~2,000자로 포스팅을 했고, 카테고리는 2~3개 정도를 만들었고, 작성 방법은 표준어를 사용하고, 그림은 1개만 올렸습니다. 누구나 애드센스 승인 받는 법을 검색하면 이런 기준을 알려주었고, 저도 그대로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카테고리는 2~3개를 만들었지만, 포스팅을 가장 많이 했던 카테고리는 1개였습니다. 그것은 여러 개를 고르게 쓰는 방법으로 포스팅 개수를 20개 채우기가 어려워서 일단 카테고리 구색만 맞추고 한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책을 읽고 포스팅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4번째 블로그를 만들고 승인을 받기 위해 시도를 했는데, 무려 3개월째 6번을 퇴짜를 맞으면서 승인을 못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그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제 뇌피셜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2. 어떤 글을 써도 승인이 된다는 썰 

 

검색을 많이 하다 보면,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 2가지 부류로 나누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애드센스 승인은 어차피 받을 수 있으니 어떤 글이든지 자유롭게 작성하면서 퇴짜를 맞더라도 계속 재승인을 올리면서 글을 작성하면 된다는 의견과,

 

두 번째는 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글을 20개까지 정도는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통설에 20개 정도 글을 올리면 50% 승인이 되고, 30개 정도 올리면 75% 승인이 되고, 50개 가까이 쓰면 100% 승인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4번째 블로그 승인을 위해 첫 번째 의견을 한번 준수해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카테고리를 한 가지로 특정하지 않고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서 승인 거절이 돼도 계속 재승인을 올리면서 글 개수를 늘려 보았습니다.  

 

승인이 너무 오랫동안 되지 않으면, 블로그를 삭제해 버리고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 다시 글을 쓰되 주제는 다양하게 유지를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해 본 기간은 총 6개월이며, 재승인을 여러 차례 올려 보았지만 이상하게 승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승인 블로그를 3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평상시 작성하는 포스팅 방법에 문제가 있을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번째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너무 오랫동안 실패를 반복하고 있어서 살짝 고민이 되었습니다. 

 

주제를 특별히 고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써도 승인은 된다는 그 말에 대해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블로그를 여러 개 삭제를 해서 이제 새로 만들 수 있는 기회는 2번 남은 상태였습니다. 

 

 

3.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는 방법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서 지금은 초심으로 돌아가 주제를 한 가지로 고정하여 포스트를 늘리고 있습니다. 현재 일주일 동안 하루 2개씩 18개의 포스팅을 했는데, 딱 20개를 채우고 승인 신청을 해 볼까 합니다. 제가 지난 3개의 블로그를 승인받을 때도 대략 이 정도 수준이었으니까요. 

 

만약, 이 방법으로 애드센스 승인이 된다면 저는 승인일 위해서는 초반에 글 주제를 한 가지로 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제가 6개월 동안 여러 개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승인 시도를 하면서 기존에 블로그에 썼던 주제를 변형하여 글을 작성하는 방법도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그렇게 효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승인받은 후에 이런 방법으로 글 복제를 하여 추가 유입을 꾀하는 것은 효과가 있지만,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기존 블로그를 복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금 진행하고 있는 4번째 블로그 승인을 받게 되면 다시 정리하여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결국 구글 로봇의 선택을 받기 위한 글을 써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구글 로봇이 보기에 장기적으로 구글의 광고정책에 부합하며 고객사에 이익을 줄 블로그처럼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 측면에서라면, 초반에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글을 작성하면서 구글 로봇에게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가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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