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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보험

공시이율로 지급하는 저축/연금 보험의 장점

by 물결 941213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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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이율로 이자를 지급하는 저축/연금보험은 목돈을 마련하는데 아주 좋은 수단이 됩니다. 흔히 공시이율 따위로 어떻게 목돈을 만드냐고 할지 모르지만, 저축/연금보험은 시간의 힘으로 목돈을 만들게 됩니다. 한번 보시죠.   

 

 

 

1. 목돈 마련에 좋은 저축/연금 보험의 장점 

 

공시이율 저축/연금 보험은 효과적인 목돈마련 전략입니다. 

 

세계가 저금리, 저성장 기조로 돌아선 후에는 적금이나 주식보다 저축/연금 보험과 펀드가 목돈마련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데, 보험은 보통 보통 5년 정도 장기상품으로 보유하고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급할 때는 중도인출로 대응하면 되기 때문에 특정 목적을 위해 돈을 모을 때 좋습니다.  

 

첫째. 저금리 시대에 최저금리를 보증합니다. 

 

펀드나 코인이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큰 손실이 가능한 반면, 저축보험은 낮은 이익에 손실이 없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축보험은 보통 적은 금액을 장기로 유지하면 크게 부담이 없고, 나중에 쏠쏠하게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둘째. 5년 이상 납입을 하고 10년 유지 시 연복리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장 좋은 효과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부담 없이 월 10~20만 원 정도를 5년 납입으로 맞추면 600~1,200만 원 정도 되는데,  10년 유지조건으로 딸 교육비(언어연수, 학원비 등)로 준비하곤 했습니다. 자녀가 어릴 때 준비해 두면 한참 교육비가 많이 들어갈 때 도움이 됩니다. 

 

셋째. 중도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지하지 않고 긴급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도인출 기능은 크게 도움은 안됩니다. 크게 불입하면 모르겠지만, 소액으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이라서 중도인출금액도 소액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크게 납입하시는 분들께서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장애나 사망 시 일정 부분 보장이 가능합니다. 

 

저축기능이 강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이 가능해 혹시라도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유족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질병 사망이 아닌 상해 사망 같은 경우 보험료가 높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은퇴설계를 할 때 고민해야 할 것들

 

40대 이후 연령이 모두 바라는 노후는 경제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건강한 상태로 노후를 맞이하고 싶고,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런 통계들을 보면 재미있는 점은 자녀의 성공과 소득활동을 지속하는 데에는 수치가 낮다는 것입니다. 내 건강과 노후를 포기하고 자녀성공을 선택하는 장년층이 줄어들었고, 은퇴 후에도 일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감소한 것입니다.

 

물론, 가족의 생계문제가 생활안정이 안 되는 경우에는 퇴직 후에도 노동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통계는 그들의 바람을 나타내는 것이니 요즘 인식변화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은퇴를 고민할 때는 다음 6가지를 고민합니다. 각 항목에 저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모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생각해 보면 됩니다. 

 

① 은퇴시기

저는 은퇴나이를 60세 정년퇴직으로 잡고 있습니다. 60세 퇴직을 하면 딸이 대학교를 졸업하는 나이입니다. 물론 그 이후 취업을 못할 수도 있고, 결혼문제가 남지만 정 필요하면 집을 줄여서 결혼시키면 되니까 60세 이후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② 기대수명

저는 저의 기대수명을 90세로 보고 있습니다. 제 성격상 건강 염려증이 있어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에 가는 편인데, 친구들 말로는 골골대면서 100살까지 살 거라고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 최빈 사망연령이 90세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는다면 90세까지는 살게 될 것 같습니다.  

 

③ 필요비용

은퇴 후 제게 필요한 돈은 월 200만 원입니다. 평생 모은 돈과 노후로 준비한 연금은 모두 와이프에게 생활비로 주고, 200만 원은 제가 은퇴 후 사용할 용돈만 계산한 것입니다. 간단하게 100만 원은 주거비이고 100만원은 생활비입니다. 전 퇴직 후 에어비앤비 등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좋아하는 곳에서 4~5개월씩 살아보는 게 꿈입니다.  

 

④ 투자수익률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통해 블로그로 소소하게 용돈을 벌고 있습니다. 저는 퇴직 전부터 이렇게 소액의 용돈을 모아 1년에 한 번씩 예금에 재투자 중입니다. 3~4% 수익률도 저는 만족합니다. 퇴직 전까지 아직 10년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월 200만 원 용돈은 제 취미생활로 벌어들일 생각입니다. 

 

⑤ 물가상승률

이게 제일 무섭습니다. 이번 금리 상승시기에 물가인상이 무려 7~8%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노년에 발생하는 물가인상은 그나마 버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도 분명 줄어들 것이고, 욕구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가인상은 막을 수 없습니다. 버텨야죠. 

 

⑥ 우선순위 결정

우선 내 건강이 제일 중요하므로 운동을 하든 영양제를 먹든 내 몸을 먼저 챙기고, 그다음 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일을 열심히 하면서 부업활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일해서 버는 돈은 모두 생활비로 갖다 주고 부업으로 버는 돈은 모두 내 노후만을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3. 저축/연금을 재테크로 활용한 나의 사례 

 

저는 저축보험 3개와 연금보험 3개를 가입해 두었습니다. 보험을 여러 개 들어서 대단한 부자이거나 고소득자로 생각할 수 있는데, 모두 소액 가입이라서 부담이 크진 않았습니다. 

 

저축보험은 10만 원짜리와 15만 원짜리, 20만 원짜리를 가입했습니다. 모두 5년 혹은 10년 만기로 되어 있고, 사용처는 딸의 교육비로 맞춰 놓은 것입니다. 

 

중학교 때 방학을 이용해 어학연수를 갈 비용, 고등학교 때 방학을 이용해 어학연수를 갈 비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교 등록금에 보탤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가입하고 자동이체 걸고 거의 10년 동안 잊고 지냈는데 이제 하나씩 만기가 돌아옵니다. 

 

연금은 개인연금으로 연말 소득공제를 위해 월 33만 원씩 나가게 만들어 놓은 것이고, 하나는 개인 IRP로 년 400만 원까지만 불입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교보라이프에 5년 납입기준으로 가입한 것이 있는데, 60세 퇴직 후 65세까지 생활비 부족을 메꾸기 위해 5년 지급기준으로 설계한 연금이 있습니다. 

 

지금도 생활비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에 수천만 원이 빚이지만, 시간이 지나 퇴직시점에 모두 갚으리라 믿고 연금과 저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두 소액으로 쪼개어 한번 자동이체를 걸로 잊어버려야 합니다. 생활이 조금 어렵다고 줄이거나 멈추면 안 됩니다. 생활이 어려운 것은 부업이나 절약을 통해 메꾸어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돈을 모으거나 은퇴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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