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방역 조건을 강화했습니다. 더구나 내년 2월 1일부터 청소년(12~17세)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게 됨으로써 청소년 백신 접종이 강화되었습니다.
문제는 학원과 독서실입니다. 청소년들이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면 독서실과 학원에 갈 수 없게 되면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도 딸에게 백신을 맞춰야 하는지 고민 중이거든요.
1. 청소년 백신 접종 예약하기
청소년은 주민등록증이 04.0101~09.12.31에 속하면 접종을 해야 합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고정되어 있는데, 미국에서 접종 테스트를 거친 결과 가장 안전하다고 판명된 것이 화이자라고 합니다.
청소년의 백신 예약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본인증 후에 직접 예약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대리인으로 자녀를 예약할 수 있으니 바로 해야 합니다.
접종을 '21.12월 중에 하지 않으면 '22.2월부터 청소년 방역 패스를 도입 때까지 형체형성이 인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차를 접종하고 3주 후에 2차를 접종하고 2주가 흘러야 방역패스 적용을 받게 되므로 물리적인 시간은 총 5주가 필요합니다. 내년 2월까지는 현재 8주가 남았으므로 이번 달에 1차 백신 예약을 잡아야 합니다.
저도 오늘 딸의 1차 접종 예약을 접수했는데, 12월 15일로 잡았습니다. 딸은 학교에서 수업받기 싫다고 시간대를 일찍 잡아 달라고 하네요. 혼자 갈 때는 신분증과 몇 가지 서류작성을 해야 합니다.
제가 함께 오겠다고 하니, 혼자 맞겠다고 쿨하게 이야기하는 바람에 조금 놀랐습니다. 친구들이 이미 맞고 전혀 아프지 않다고 해서 그런지 크게 걱정하는 눈치는 아니었습니다.
2. 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출석처리 안내
접종일을 포함해서 3일간 출석 증빙이 가능합니다. 지금 저희 딸도 3일간 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좋아라 합니다만, 접종 후 후유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자녀까지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오미크론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학원이나 친구들과 활동이 많은 딸을 생각하면 백신을 맞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사히 접종을 마치면 좋겠습니다.
3. 접종 후 부작용 및 주의사항
아이들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후 근육통과 두통 등 후유증이 발생합니다. 대응방법은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백신은 기저질환이 없으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만의 하나 잘못되는 경우가 있어 걱정인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본인은 물론 부모님들 마음까지 크게 다치게 되니까요.
처음에 백신 접종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하더니 중간에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강제적인 방법으로 선회를 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안전한 치료제가 나오면 좋겠는데, 현재는 백신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22.2월부터 확실하게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 백신 예약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한번 날짜와 집 근처 병원을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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