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예약방법과 접종시기 및 백신종류

2021년 12월 10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백신 3차 접종기간이 3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백신 패스는 현재와 같이 6개월로 유지됩니다. 지금 3차 접종을 맞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논쟁이 심해지고 잇습니다. 이에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예약방법과 접종시기, 접종받을 수 있는 백신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백신접종 상황은 현재 2차 접종 80% 이상인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70% 이상이면 마치 코로나를 모두 막을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과학자들도 코로나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실하게 예측을 못하나 봅니다. 3차 접종까지 나온 것으로 봐서는 말입니다.  

 

 

 

1.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에 대한 예약방법과 접종시기 

 

기존에는 2차 접종을 완료한 성인 중 고령층과 18세~59세의 고위험군에 대해서 4개월, 18~59세 일반국민의 경우 5개월 후 3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그런데, 어제(12.10일)부터 2차 접종을 한 18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모두 3개월 이후면 3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했습니다. 

 

좀 더 빨리 백신을 맞도록 한 것인데, 3차 백신을 먼저 시작한 유럽의 국가들, 영국, 이스라엘 등에 비해 접종 기간이 더 빨라졌습니다. 

 

아직 서구 유럽도 백신은 5~6개월이 평균적인 부스터 샷 접종기간이고, 특별한 계층에 한해서 3개월 접종을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접종기간에 대한 기준에 의학적인 증빙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언론의 의견입니다. 

 

일단, 3차 접종은 이미 3개월 이후면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해서 예약만 하면 바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차 백신 접종 예약하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기본적으로 모더나 백신이 예약이 되는데, 잔여백신인 경우 화이자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최근에 2차 접종을 화이자로 맞은 분들은 대부분 3차 접종도 화이자로 접종을 받기 위해서 잔여백신을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모더나가 좋을지 화이자가 좋을지 선택하기

 

우리나라는 백신을 도입할 때 다양한 종류의 백신을 이 잡듯이 들여왔습니다. 

 

처음에 아스트라제네카를 수입해 저도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고, 많은 국민들이 대부분 1차는 아스트라제니카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얀센과 화이자가 들어오면서 얀센을 맞은 분들도 있고, 화이자로 2차를 맞은 분들도 있습니다. 사무실에는 얀센을 맞은 분들도 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더나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백신 공급이 충분해졌습니다. 

 

지금 3차 접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잔여백신도 없고, 수입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대부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모더나 보유량이 많다고 합니다. 

 

저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를 맞아서 3차는 가능하면 화이자를 맞고 싶습니다. 이 상태에서 3차를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면 제 몸이 백신 종합병동이 될 것 같아서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2차를 화이자로 맞은 분들은 지금 3차도 화이자로 맞기 위해서 잔여백신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그리고, 모더나 후유증이 좀 더 심하다는 소문이 있어서 모더나를 피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백신 후유증은 사람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특정 후기를 근거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백신은 가능하면 같은 회사의 백신을 중첩해서 맞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은 골라서 접종하기가 그리 쉬운 상황이 아니어서 3차 접종이 필요하신 분들은 좀 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3. 정부지침보다 스스로 판단하는 자세가 중요 

 

일단 백신의 효과는 코로나 확진이 돼도 경증으로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6개월마다 추가 백신을 계속 맞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백신이 인체에 반드시 좋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현재 수십 년을 두고 검증해야 할 예방접종 시약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승인이 되곤 했기 때문입니다. 

 

외부활동이 많아 감염 노출이 많은 경우 3차 백신까지 바로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활동이 적고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방역 패스 기간에 맞춰 6개월마다 접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와이프가 기저질환 때문에 백신 미접종 상태기 때문에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습니다. 몸이 약한 사람에게까지 백신을 맞게 하는 것은 개인이 짊어질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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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이슈를 확인해 보시려면 아래 글도 참고해 주세요.  

 

청소년 백신접종 예약 방법 및 학교 출결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