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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간 마셔 본 작두콩차 효능 리뷰

by 물결 941213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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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성비염 환자로 고질적인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작두콩차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항히스타민제가 효과가 없어져서 민간요법을 선택했고, 22개월간 꾸준히 마신 결과 많이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작두콩차의 효능을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1. 작두콩차를 선택한 이유 

 

비염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마늘, 생강, 계피, 작두콩, 프로폴리스, 매실차, 도라지, 비트 등이 염증을 삭히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유기농 작두콩차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두콩차가 유독 비염에 특화되어 염증 완화 효과가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두콩차에는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콧물과 기침, 가래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여드름이나 종기와 같은 염증을 가라앉히는데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히스티딘이란 성분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이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히스타민이 만들어지기 전 단계의 물질이라고 합니다. 

 

히스타민이라고 하니까 익숙하게 들리지 않나요? 

 

우리가 약국에 가서 비염약을 달라고 하면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를 줍니다. 바로 그 히스타민인 것입니다. 히스타민은 비염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대표적인 비염 증상인 재채기와 콧물은 히스타민이 알 수 없는 자극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는 현상입니다. 약국에서 주는 항히스타민제는 이 히스타민을 강제로 분비되지 못하게 막는 약입니다. 

 

그런데, 작두콩차에 있는 히스티딘 성분은 몸속에서 생리적으로 몸이 과민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조절해 주기 때문에 히스타민이 무분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주어 비염 증상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비염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작두콩차의 효능이 약국에서 사 먹는 항히스타민제보다 이상적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저는 작두콩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는 항히스타민제를 너무 많이 복용해서 먹어도 약효가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몸에 내성이 쌓은 상태였습니다. 

 

 

 

2. 작두콩차를 22개월간 마셔 본 효과 검증 

 

결과를 말씀드리면, 저는 최근 1년간 비염 증상으로 고생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완치되었다고 판단해야 할지, 꾸준히 작두콩차를 마시고 있어서 누적된 효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작두콩차를 매일 거르지 않고 마신 지 1년이 지나면서 차츰 환절기 비염 증상이 약해졌고, 최근 1년은 거의 없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주로 봄에 꽃가루가 날리거나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 비염이 시작됩니다. 한번 시작되면 거의 일주일간 비염 증상이 멈추지 않습니다.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 콧속이 헐고, 폐가 아플 정도로 재채기가 심해지고, 간혹 눈으로 올라와 결막염이 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께 공유드릴 점은 분명히 작두콩차의 효과도 있었겠지만, 환경적인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환경적인 영향은 바로 코로나입니다. 

 

코로나가 저의 비염에 준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중국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공장이 폐쇄되어 미세먼지가 줄어들었고, 더불어 마스크를 상시로 착용하는 습관이 생겨 비염 방지와 예방에 플러스 효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비염 증상을 신속하게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미세먼지 감소와 마스크 착용 습관, 그리고 작두콩차의 효과가 결합되어 이루어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작두콩차만 마셔서 비염 증상이 사라졌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작두콩차의 효과는 장기적이고 누적적으로 발생하므로 효과가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3. 작두콩차 마시는 방법 

 

작두콩차는 회사에 출근하면 루틴으로 만들어서 마셨기 때문에 주 5일 섭취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1리터짜리 티포트를 씻고, 작두콩차 3~4조각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우립니다. 이렇게 우린 차는 오전에 조금씩 나누어 마시고, 오후에 물을 한번 더 받아서 1리터를 더 마십니다. 큰 문제가 없는 한 하루 2리터씩 마셨습니다. 

 

그리고, 작두콩차는 처음에 자주 교체를 하다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2~3일 정도 사용을 했는데, 그래도 차가 잘 우러나왔습니다. 유기농 작두콩차 대용량을 사서 먹었는데, 품질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새로 주문해서 대용량 유기농 작두콩차를 구입했습니다. 

 

(천지농원 유기농 작두콩차 대용량)

 

여름철이 되면 뜨거운 작두콩차를 마시기 힘들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퇴근 전에 티포트에 정수물을 받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에 차갑게 우려진 작두콩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작두콩차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은데 가끔 작두콩도 섞여서 올 때가 있습니다. 콩은 우려도 큰 효과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항간에는 작두콩차를 과도하게 마시면 당뇨병에 걸리거나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진하게 마시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까지 신체적으로 이상현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하루에 2리터씩 작두콩차를 마시기 때문에 화장실은 자주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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