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 오늘의 법칙

퇴직 후에 디지털노마드의 생활을 해 보겠다고 마음먹고 나름대로 2년간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성과가 보잘것없어 실망하던 중 읽게 된 책이 바로 고명환 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 중 제가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정리했습니다. 

 

 

 

1. 고명환 님에 대해서 

 

저는 연예부문을 즐겨서 보지 않아서 고명환 님이 개그맨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분은 제 인생에 배우고 싶은 롤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이 분은 개그맨 생활로 바쁘게 살던 중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과속으로 운행하던 중 큰 사고를 경험하게 됩니다. 죽을 고비까지 갔다가 살아났으며 사고 후유증으로 한쪽 눈의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그맨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겠다 싶은 절망감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분은 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비전과 성공가능성을 엿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병원에서 1년간 책을 200여권을 읽었고, 하루에 매일 10시간 이상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메일가게도 그렇게 책을 읽다가 시작을 했고, 책도 결국 책을 읽다가 쓰게 되었다고 하니, 이 분이야 말로 정말 책을 통해 인생의 반전을 일으킨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가 300억을 벌어 도서관을 세우겠다고 공언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 책으로 인해 인생의 큰 변화를 경험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2년간 무언가 해 보려고 애썼다가 지친 저에게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셨다는 점에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저는 '오늘의 법칙'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2. 오늘의 법칙

 

내일은 없다.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다. 그러니 오늘 행복하라. 그것이 매일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생각해 보라. 우리는 계속되는 오늘을 살고 있다.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다.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또 오늘이 오고, 또 그다음 오늘이 오고, 그저 오늘의 반복이다. 누구도 10분 후의 미래조차 살 수 없다. 

 

바로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순간, 오늘을 살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다가올 오늘에도 행복할 수 없다. 돈도 마찬가지다. 오늘 가진 돈으로 오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오늘 가진 돈이 적다고 불평하며 불행해하는 사람은 다가올 오늘에 천하를 가져도 적다고 불행해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법칙이다. 

 

미래를 믿지 마라.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때문에 오늘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가진 게 많든 적든 오늘 행복할 수 있다. 마음가짐의 문제다. 방법을 찾으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난 지금 불행하지만, 열심히 돈을 벌어서 미래의 어느 날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은 버려라. 난 지금 당장 행복해지겠다고 외쳐야 한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의 눈치도 보지 마라. 지금 당장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행복을 찾아라. 

 

오늘 행복할 수 있다면, 죽음을 맞이하는 날도 행복할 수 있다. 미래에 행복해지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그것은 마치 죽은 후에 행복해 지겠다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오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오늘이 있을 뿐이다. 오늘 하루만 생각하고 집중하라. 

 

행복하라는 말을 즐기라는 말로 착각하지 마라. 즐기는 것은 행복의 아주 작은 부분이고, 성취의 행복을 느껴야 한다. 이 분이 생각하는 행복은 바로 목표를 세우고 성취를 하는 성취의 기쁨인 듯 합니다. 

 

고명환 님이 말씀하신 오늘의 법칙을 여러 번 읽고, 지금 고민 중인 모든 문제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 블로그에 활용해 볼 글감들 

 

고명환 님은 장사를 생각했기 때문에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도 장사를 생각했고, 사기열전을 읽으면서 메일가게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좋은 글을 쓰고, 어떤 좋은 정보를 공유해서 의미 있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책을 보면, 다양한 장사의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꼭 알아야 하는 세금상식이라고 해서 주요한 용어만 정리해 놓은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어디선가 들어본 단어지만 제대로 어떤 뜻인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저 자신을 생각하다가 아차 싶었습니다. 바로 이런 주제로 글을 쓰면 저와 같이 어설프게 명칭만 아는 사람들께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어떻게 글을 풀어갈지 아직 모르지만, 좋은 글감이 될 수 있는 소재이므로 여기에 정리를 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유사한 주제로 묶어 하나씩 글을 써 보고 싶습니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분납, 연장, 유예, 누진공제, 감면, 절세, 과세표준, 세율, 누진세, 부가가치세, 일반과세, 간이과세, 갑근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원천징수, 의제매입세액공제, 4대 보험(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퇴직금, 근로계약서, 월급명세서, 주휴수당, 복리후생비, 시간 외 근로수당, 연차수당, 비과세, 국세, 지방세, 기본급, 상여금, 상하수도관리비, 음식물쓰레기처리비, 방역비, 통신비, 보안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보건증, 사업자등록, 영업신고, 권리금, 원상복구, 용적률, 건폐율, 화재해상보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표등록, 변리사, 세무사, 감가상각, 개인, 법인, 기부금공제, 외국인고용 등

 

고명환 님은 책 말고 유튜브도 하고 있고,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유튜브와 강의를 많이 보았지만, 저에게는 고명환 님만큼 진실성이 엿보이는 분은 없다고 생각이 들어 날짜를 잡고 하루종일 독파를 하면서 이 분의 사고방식과 철학을 한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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