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 영양제 구독서비스를 통한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

저는 필리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2019년 12월 5일부터 이용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용 중입니다. 약 2년간 꾸준히 이용을 해 보고 필리 영양제 구독 서비스에 대한 후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건강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블로그를 썼습니다. 

 

 

 

1. 필리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 

 

40대 후반이 되면서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첫 번째 페이지 종합의견란에 안 좋은 징조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30대에는 종합소견란에 거의 아무 내용도 없을 만큼 몸에 이상이 없었는데, 지금은 두페이지나 안좋은 내용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이 높아졌고, 보약은 못 먹더라도 영양제는 좀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한 투자는 거의 못해보았으니까요. 최소한 영양제 정도는 마음껏 투자를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몸에 필요한 영양제를 검색해 보았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같은 영양제임에도 각각 성분이 달랐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판단을 못하여 영양제와 관련된 책을 3~4권 읽었습니다. 물론 종합검진 소견란에 적혀있는 혈관건강, 당뇨, 만성염증 관련된 책도 여러 권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우연히 뉴스에서 필리 맞춤 서비스 기사를 읽었는데, 재미 삼아 필요한 영양제를 찾아보고 성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먹는 필리 영양제는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 비타민D입니다. 

 

어떤 영양제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필리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를 선택한 이유는 책에서 이야기한 성분과 포함된 함유량 기준이 바로 필리에서 제공하는 영양제와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월 구독 서비스였기 때문입니다. 

 

흔히 구독 서비스를 기피하는 분들도 있는데, 영양제 구독 서비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중단하거나 영양제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 경험상 영양제를 별도로 구입해서 먹다 보면, 지쳐서 못 먹거나, 먹는 것을 까먹게 되어 수년간 방치된 약통들이 많았습니다. 한번 안 먹기 시작하면 그냥 구석에 처박아 두는 것이죠. 

 

그런데, 구독 서비스는 한 달 단위로 모두 비워지기 때문에 질리거나 몸에 안 맞는다고 생각이 되면 언제든지 중단하거나 다른 영양제로 갈아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필요한 영양제는 필리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몸안에서 만성염증이 가장 두려웠기 때문에 가능한 건강 보조제도 염증 제거 효과가 있는 것을 모두 선택했습니다. 

 

 

 

2. 필리 영양제 구독 서비스 활용방법 

 

저는 20년 차 회사원으로 출근하기 전에 저만의 아침 루틴이 있습니다. 

 

5시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커피를 한잔 내려서 마시고, 책을 읽다가 출근 전에 필리 영양제(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 비타민D)를 챙겨 먹고 현관을 나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2년간 이 루틴을 유지하면서 필리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영양제를 먹고 출근을 하면 아침 10시에 문자가 옵니다. 필리에서 금일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를 먹었는지 확인하는 카카오알림톡이 옵니다. 

 

먹음으로 선택하면 매일매일 포인트를 줍니다. 어떤 날은 20점, 어떤 날은 60점, 그때그때 다릅니다. 이 점수가 누적이 되면 포인트몰에서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저는 4~5만 점이 쌓여서 가끔 스타벅스 커피 쿠폰으로 교환하여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포인트를 준다는 것은 좋은 점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습관을 유지하다가도 가끔 일이 바쁘거나 속이 안 좋을 때 영양제 먹는 것을 거를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영양제가 남으면, 필리 앱에서 다음 배송일자를 자유롭게 늦출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 배송일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필리 영양제를 구독 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관리하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추가적인 팁으로, 포인트몰에 보면 외출용 약통을 판매하는데 2~3천 원 밖에 안 하지만, 매우 유용합니다. 조각조각 나누어진 칸에 필요한 영양제를 하나씩 보관해서 출장이나 여행 갔을 때 한 칸씩 오픈하여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장점이 있어서 2년간 필리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고, 포인트나 관리 편의성을 잘 활용하면 앞으로도 꾸준히 복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필리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

 

언젠가 필리에서 문자가 왔는데, 영양제 보관창고에 화재가 나서 당월은 배송을 하기 어렵다는 문자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후속적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 창고에서 무사히 확보한 영양제를 모두 폐기 처분했다는 사실입니다. 

 

한번 화재 속에서 있었기 때문에 포장이나 내용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제품을 고객들에게 배송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산할 수 있도록 한 달만 구독을 해지하지 말고 기다려달라는 문자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솔직하게 사실을 고백하는 이 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한 달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다시 배송을 재개하면서 기다려 준 것이 감사하다고 당월 구독료를 할인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때 필리라는 회사에 대해 깊은 신뢰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에게는 영양제가 필요할 텐데 큰 문제가 없다면 필리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유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달에 몇만 원 정도 하는 영양제로 내 건강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필리 브랜드는 어떻게 영양제를 구입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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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양제를 만성염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고른 이유는 제가 심각한 비염환자이기 때문입니다. 와이프는 만성 천식환자입니다. 염증 관리는 우리 부부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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